난 과제를 하러 도서관에 왔다.
난 놀러온거라 믿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는 과제들의 압박은 도저히 못 이기겠다.
어쨋든, 궁금해하실 어머니를 위해,,,
이번 학기 수강하는 과목들을 나열해보자!
1. Photo Journalism
McCoy 교수는 영문과에서도 가장 꼼꼼하고 과제많기로 소문난 교수다. 그래도 배우는 것도 많고 남는 것도 많다는 말에 덜컥 신청.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
2. Public Speaking
International students가 가장 많이 듣는 수업이다. Communication 학부 과목으로 주로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하는 가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다. 현지애들 보다 International 들이 더 많으면 어쩌나 했는데, 이게 왠일! 한국 인은 나 포함 두명이고 대부분이 미국애들 !! 다른 반 수업은 완전 아시아 사람들이 많다고 했는데, 나는야 역시 Lucky GIrl! 그리고 교수,, 아니 instructor는 자긴 파트타임이니 절대 Professor 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 60이 훨씬 넘어 보이고 내일이면 픽 쓰러질 것 같이 생긴 사람이 어찌나 목소리도 크고 욕도 하고 재밌게 말을 하는지, 이 수업 기대가 된다. (숙제 많은 것만 빼고-_-)
3. Theatre Appriciation
Ryan 교수는 전직 배우로 (프로그램과 영화들을 읊어 주었으나 너무 다 오래된 거라;;) 이 교수 과목은 인기 과목이라고 한다. 난 정말 얼떨결에 좋은 기회로 들어왔다. 이 반은 한국인은 나 한명, 그리고 일본애 하나. 한 학기에 연극 보고 감상문 2편을 써야하며, 모든 시험은 Lecture에서 나온다. 반드시 recorder를 준비해야 할 듯; 아직 note taking 속도는 못따라가겠다. ㅠ
4. Acting 1
Acting 수업은 정원이 15명으로 소규모 수업이다. 한 학기동안 연극 하나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다고 하고 나도 왠지 연기에 호기심이 생겨서 도전! 과연,, 잘 할 것인가;
5. Music Theory 1
음악의 기본 요소들을 배우는 수업이다. 나는 교양인 줄 알고 선택해서 듣는건데, 이게 왠걸 ㅋ 다 음악 전공하는 Freshman 들이 듣는 수업이다; 아직 용어들이 좀 생소하긴 하나, 정작 알고보면 다 아는 내용이다. 얼른 용어들 정복 해야할 듯; 그리고 교수님은,, 정말,, 음악인 처름 생기셨다. 긴 머리에 아주 좋은 목소리. 이 수업에서는 벌써 친구도 만들었다. 으하하하, 근데, 코드 써가는 숙제 얼른 해야지;
6. Ear Training & Sight Singing
Music Theory 1을 듣는 학생은 모두 들어야하는 1학점 과목. 우리말로 하면 청음과 시창. 음악 전공하는 애들을 따라잡기는 좀 힘드나, 그 옛날 피아노 스승님 은경언니가 억지로 시켰던 청음과 시창을 생각하며 듣고 있다. 오늘 첫 수업이었는데 교수님이 입에 모터를 다셨다. 어찌나 말이 빠르시던지,, 게다가 용어들이 너무 복잡해서 큰일임!!!!! 버금딸림 화음 딸림화음을 영어로,, 얼른 외워야겠따 ( '')
여튼, 여기 와서도 놀러온건지 공부하러 온건지,, 알수없는 시간표였으나
어느하나 쉬운 것이 없으므로 애들 꼬셔서 공부나 해야겠다.......
님아 한국에서 전공이 뭐에요?
답글삭제그냥 단순 어학연수는 아닌것 같네요...ㅡ.ㅡ;;;;
@paris_jang - 2009/08/21 03:55
답글삭제전;; 어햑연수아니구-ㅁ -;;; 교환학생온거에요 ㅋㅋㅋ;;;
전공은,,,,, 영문이랑 언론이랍니다 꺄하하하
tonic, dominant, sub dominant ㅋㅋㅋ
답글삭제아나 영어로 댓글썼다고 필터링중인건가
답글삭제청음 시창 재밌겠다, 이지은 공부하러 가서 놀고 있어 ㅋㅋㅋㅋㅋ
답글삭제보는 순간 내 눈이 반짝거렸다. 나의 수강과목- 국제정치경제, 아프리카이해, 영상컴, 예술철학, 예술공학 에 비해 너무 눈이 부셔~ ㅋㅋㅋ 즐겁게 수업 들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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